향기로 마시는 피노누와

누보사장님께 추천받은 피노누와 와인.   cono sur(꼬노 수르리제르바  /칠레산 2007년산.
작년 와인파티때 테이스티쉐프님에게 선물받은 커클랜드 와인잔세트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데 크리스탈이 섞여있어 소리도 투명하고 잔입구도 넓고 큰편이라 여러모로 잘 써먹고 있습니다. 
(8개세트 3만원대)
집근처 GS마트에 무상아이스쿨러가 있어서 필요할때마다 요긴하고 써먹고 있습니다. 얼음 1봉지 넉넉히 싸와서 큰통에 물넣고 15분정도면 충분히 칠링(차갑게하는것)됩니다. 피노누와는 첫 경험이라 궁금궁금~
가격은 18000원 .  와인샵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2만원내외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마리아주는 스시, 고기류가 괜찮다하셔서...
급한대로 KFC치킨이랑 마셨습니다. 요새는 맘에드는 1+ 한우가 안 들어오네요. (의외로 궁합이 좋아서 잘 마셨습니다.)  꼬노 수르 다른품종은 모르겠고 얘는 스크류캡(돌려따는것) 였어효. 
조명없이 찍어도 이정도로 밝은편 .
신의 물방울놀이는 아니고. 조명에다 비춰보면 와인색이 품종별, 년도별, 가격^^대별로 다른 색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와인일수록 까맣게보일정도로 묵직하거나 깊은 색이 보였다능. 그치만 전 밝은 색 와인이 좋습니다. 바로 따서 마시기 좋거든요.


특징은
탄닌(떫은맛. 혀를 꽉 죄이는 느낌)은 거의 없고 은근한 단 맛이 있습니다.
아주 맛있는 향기가 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향기가 점점 더 풍부해지니 마시는 사람은 비단결로 녹아내린다능;;
떫은거 싫고
달달한 것도 싫고
알콜냄새도 싫고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요거 추천~    .   피노누와 첫 경험은 황홀했습니다. >_<   꺄아~






by 제이 | 2008/07/02 23:38 | 와인메모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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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8/07/03 01:25
와인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는 제겐 KFC 로고가 더 눈에 들어와요 ㅋㅋㅋ
Commented by 제이 at 2008/07/03 01:50
ㅋㅋ 저도 잘 몰라서 쉐프아저씨(퓨전일식)에게 추천받은것만 가져와요. 소비자가격보다 조큼 더 싸게 주시고 이래저래 설명도 잘해주시거든요. 다만 지름신이 오면 감당이 안되서 조심합니다. ㅠㅠ 2만원대에서 맛난 와인 엄청 많아효!
Commented by Criss at 2008/07/03 09:57
개인적으로는 와인은 2만원이 넘어가면 만족도가 급하락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골라도 저렴한 만원대 와인들 위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주로 좋아하는 취향은 드라이하고, 묵직하면서, 향이 좋은 와인들이 좋더군요. 요새 마셔본 와인 중에 제일 괜찮았던건 토레스사의 와인들이네요.
Commented by 제이 at 2008/07/03 14:31
흠. 취향으로 고르려면 돈 좀 더 들어갈껄? 난 좀 부드럽고 향기좋고 가벼운 와인이 좋더라구요. 저번에 마신 칠레산 중에 골라서 한병 가져갈께요. 요샌 더워서 모스카토 다스티종류를 주로 권해주시던걸요. ^^
Commented by Criss at 2008/07/03 18:04
돈만 있으면야 샤또 시리즈'만' 마시고 싶지만, 돈이 없으니...-_-
Commented by 제이 at 2008/07/03 18:41
오늘 가져온거 토레스사 와인이어요. 드라이하고 쎈 놈이라니 이따 후기 올리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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